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성당 간석2동 예수부활성당입니다. 이곳에 오면 문득 오래된 친구를 만나듯 가슴이 설렙니다.
꽃들은 향기 하나로 먼 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새들은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하며 하늘을 날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을 닮고자 기도하고 말없이 사랑하며 세상을 향해 힘차게 팔을 벌립니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이웃의 구슬 같은 땀방울을 닦아주며 오늘도 자비로운 빛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느님의 집, 이곳 간석2동성당은 언제나 우리들 마음에 자라는 한 그루 나무입니다.
언제든 쉬어갈 그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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